팬더믹은 우리의 삶에 대한 인식은 물론 여행에 대한 인식을 바꾸었습니다. 앞으로는 작은 규모의 관광지가 더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포르투갈 센터에는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작은 도시에 대한 정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각 소도시들은 그들만이 주는 단란함과 사람 냄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 도시를 방문하는 것은 각 도시의 역사 유산, 생각만으로도 침이 고이는 미식 문화,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자연 경관, 그리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지요. 말 그대로 위대한 유산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내면의 아름다움
사람들은 언제나 아름다움은 내면에서 나온다고 이야기합니다. 포르투갈 내륙에 위치한 코빌량(Covilhã), 구아르다(Guarda), 카스텔로 브랑코(Castelo Branco)는 이 사실을 그대로 설명해주는 곳 입니다. 아름다운 문화유산, 돌들로 만들어진 추억, 역사로 가득한 거리, 세월의 흐름이 각인된 건물들, 청색과 백색의 타일로 덮여진 교회들, 숨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다리와 형형색색의 스트리트 아트로 장식된 벽들. 이 도시에서 과거와 현재가 만나고 있습니다.
바다로 데려가 주세요
포르투갈 센터의 279 km에 걸쳐 펼쳐진 대서양 해안선을 따라 거친 파도로 영혼이 단련된 매력적인 도시가 있습니다. 아베이루(Aveiro)의 독특한 도시를 여행하고, 코스타 노바 해변(Costa Nova beach) 근처에 위치한 아베이루 라군(Aveiro Lagoon)의 매력을 만나보세요. 그림과 같은 어부의 도시 나자레(Nazaré)에서는 중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거대한 파도가 만들어준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고, 페니시(Peniche)에서는 포르투갈에서 가장 싱싱한 생선 요리를 맛볼 수도 있습니다. 피게이라 다 포스(Figueira da Foz)에는 포르투갈 황금기의 향취를 그대로 간직한 해변 리조트가 위치해 있기도 합니다. 이들 도시에 바로 붙어 있는 거대한 바다는 우리에게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희망을 전하는 자연의 축복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도시
코임브라(Coimbra), 비제우(Viseu), 오비도스(Óbidos), 토마르(Tomar)의 공통점을 아시나요? 이 도시 모두 놀라움으로 가득 찬 상자와 같다는 점 입니다. 포르투갈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오거나, 포르투(Porto) 공항이나 리스본(Lisbon) 공항을 통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코임브라(Coimbra)는 그 옛날 포르투갈 왕국의 수도였던 곳으로, 유럽에게 가장 오래된 대학이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대학이 위치한 곳이기도 합니다.
꽃들로 가득 찬 성곽을 간직하고 있는 오비도스(Óbidos)는 책과 초콜릿을 사랑하는 이들의 천국으로, 가장 창조적인 도시로서 유네스코에 등재된 곳입니다. 토마르(Tomar)는 템플 기사단(The Knights Templar)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며, 포르투갈 역사의 보물이라 할 수 있는 세계 문화 유산 지정 그리스도 수녀원(Convent of Christ)이 위치해 있기도 합니다. 비제우(Viseu)는 높은 삶의 질, 아름다운 정원, 세련된 미식 문화, 그리고 다우(Dão)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여러분은 모두 좋아할 것입니다!
파티마(Fátima), 지구 상에서 유일한 단 하나의 도시
세상 어디에도 파티마(Fátima)와 같은 도시는 없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인상적인 카톨릭 성지 중 하나인 파티마(Fátima)는 완전한 침묵을 간직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영적인 여행을 찾는 이들을 위한 곳이며, 내면의 기쁨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지요. 카톨릭 신자이든 아니든 이곳을 방문한 이들은 모두를 감싸 안고 나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파티마(Fátima)의 특별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내면의 평화 그 자체를 발견할 수 있는 곳이지요. 이 도시는 우리를 우리 자신, 그리고 인류 본질과 더 가깝게 만들어줄 수 있는 곳입니다. 이 도시의 고요함은 너무나도 깊어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탈랴 수도원(Monastery of Batalha)와 알쿠바샤 수도원(Monastery of Alcobaça)에서만 들을 수 있습니다.